[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11일 ‘맞춤형 진로진학 및 고교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박경희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13일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고교 진학업무 역량강화 연찬회에 이어서 실시된 것으로, 2학기에 진행될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교육과정 설명회’와 함께 3단계로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명회는 목포고등학교 송미강 교사의 특강으로 변화된 2022개정교육과정과 2028대입개편안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특기와 소질에 맞는 진로진학 설계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이어 고흥 관내 고등학교(고흥고, 녹동고, 고흥산업과학고, 도화고)의 교육과정 설명회가 진행됐는데 참석한 학부모들은 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초청강사인 송미경 교사의 강의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진로와 연계된 고교 선택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실시, 2022개정교육과정의 적용, 2028대입개편안 등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고교진학을 통해 좀 더 나은 대입선택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고교 진학한 따른 학생들이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