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글로컬 강진교육자치지구 추진과제의 하나인 ‘배움을 확장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확대’를 위해 미래혁신교육지원단을 구성하여 ‘강진 지역자원연계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다.
강진미래혁신교육지원단은 미래교육과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관내 교원으로 구성된 지원단으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매월 정기협의회와 과제별 연구모임을 추진하면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실행과제 중 하나인 ‘강진 지역자원연계 교육과정’은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고 학교 교육과정 보완과 배움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진 관내를 ‘다산, 영랑, 청자, 하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특히, 올해는 2023년도에 제작한 ‘강진 마을교육 한걸음’에 수록된 권역별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추가 및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이와 연계하여 학교 수업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수업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역사, 생태, 인문·예술, 인성’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프로젝트 과정안과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개발된 자료는 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비롯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예시 자료로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권역별 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누적하여 강진만이 갖고 있는 지역의 특색을 온전히 담은 글로컬 강진교육과정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삼 교육장은 “전남교육 역점과제인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은 전남이 아이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만드는 것이며, 그 출발은 지역을 담은 교육과정과 학교를 중심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정 연구·개발과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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