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북트래블러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북트래블러는 치평동에 있는 온가족그림책도서관(신은미 관장)과 함께 기획하여 개발된 신규프로그램이다.
청소년교육프로그램 북트래블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그림책을 선별하여 감상하고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북트래블러 1기는 총 10회기 동안 이집트, 영국, 프랑스 등 세계여러나라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고 그 나라와 관련된 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북트래블러 1기 참여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여러 활동을 하며, 다양한 국가에 대해 공부하면서 놀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공동기획자이자 강사인 온가족그림책도서관 신은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활동 중 서로 돕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세계여러나라에 대한 흥미와 지식이 향상되었음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북트래블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며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서 제공된 그림책 놀이 활동 중 특히 4D프레임 피라미드 만들기, 세계 국기 도미노 놀이 등은 청소년들이 협동의 경험을 쌓고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북트래블러 2기는 8월 중순부터 모집 예정이며 중앙아시아대륙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계나라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시소센터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소센터와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062-372-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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