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7일 동일면 봉남마을에서 봉영리 4개 마을(봉남, 대영, 소영, 와교)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
군은 지난 2007년도부터 마을을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인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들어 열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팜엔빌더 등 25개 기관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기존의 가스안전 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양한방 치료, 방충망 교체, 얼굴 마사지 등과 올해 추가된 반찬봉사, 센서등 교체, 현관문 말발굽 설치, 우편함 달아드리기, 마을세무사 상담, 소화기 점검 등 30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주민 맞춤형 봉사 서비스로, 내실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민의 다양한 복지요구를 수시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봉사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7월 11일 점암면 봉북마을에서 연봉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246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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