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금산면(면장 황진동)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기나눔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먼저 도양읍 소재 동춘상회(대표 김동춘)에서 컵라면 35박스(싯가 100만 원 상당)를 지난 13일 기탁해 금산면 35개소 경로당에 전달됐다. 컵라면을 기부한 김동춘 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마을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8일 이은숙 씨가 백미 10㎏ 50포, 현미 500g 100포(싯가 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은숙 씨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고흥군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백미를 받아 이를 다시 금산면에 지정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24일에는 녹동체육동우회(회장 공민성)에서 회원들이 직접담근 열무김치 40통(80kg)을 기탁해 결식 우려가 높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됐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8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