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6월 20일 오후 14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15개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인원 171명, 장비 40대를 동원하여 긴급구조종합훈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관내 화재 등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 현장을 총괄·조정하는 기구다.
본 훈련(평가)는 재난 시 신속·정확·최고의 대응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며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과의 협력 하에 일원화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개인별 임무를 숙지·숙달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부서·팀·개인별 임무 전파 ▲적극적인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통한 유관기관간 재난대응·통신 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신속가동과 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 확립 ▲다수사상자 대응 능력 구축 ▲현장지휘소·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등 긴급구조 현장대응 절차 숙달 등이다.
이번 훈련(평가)은 담양종합체육관 지하2층 기계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윤예심 서장은 “재난발생시 소방관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간 통합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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