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최초 태권도 실업팀인 고흥군청 태권도팀이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팀 운영에 큰 힘을 얻게 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고흥군청 태권도팀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9천만원씩, 3년간 2억 7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으로,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의 신규 창단 완료 및 예정인 팀을 대상으로 예산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단과 경기력을 돕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따라서, 태권도 종목으로는 전라남도 최초로 올해 4월 창단된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공모사업에 사활을 걸었고, 팀 운영 계획, 인프라, 예산, 저변확대 기여도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억 7천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흥군청 태권도팀의 선정 결실까지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은 대한체육회 등과의 긴밀한 교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 전라남도체육회와 고흥군청, 태권도 관계자간의 유기적인 협심이 공모 선정 및 국비 확보에 큰 힘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지원금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훈련용품비 등으로 사용되며, 열악한 지방재정과 훈련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은 물론 경기력 향상과 도내 연계육성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고흥군청 태권도팀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남체육회에서도 이에 발 맞춰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연계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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