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LG화학 여수공장은 21일 전남 여수시 화치동에 안전체험교육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총 8개의 체험 구역에서는 석유화학 산업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화학 공정에서 매우 중요한 배관 개방 작업과 에너지원을 차단하는 LOTO(Lock Out Tag Out) 실습을 하고,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작업 위험성 평가·허가서 작성 실습 교육을 한다.
밧줄 등으로 중량물을 끌어올리는 데 사용되는 기계인 수평 윈치를 활용해 직접 인명 구조를 해보거나, 산소·유해가스 농도를 실제로 측정해보는 등 이론 교육으로는 체득하기 어려운 현장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고위험 작업 상황도 실제와 같이 체험해볼 수 있다.
LG화학 노국래 부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안전 문화 정착 및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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