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 무안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 11명이 참여했으며 물맞이 치유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 체조 ▲향기 명상 ▲명상 테라피 ▲족욕 테라피 ▲차 테라피 등을 진행하여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 보호자는 “치매 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가 생겨 일상에 활력이 생기고 마음이 한층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이 치유 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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