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이사 정영일)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목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난 4월부터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목포․무안지회(회장 최경선) 회원들의 배달 봉사활동으로 큰 도움을 제공받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결식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식사 제공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기본적인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취약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영양 균형을 위한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고 있는 사단법인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목포․무안지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이륜차 배달업의 인식개선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더불어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 외에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비영리 단체에 기부와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 사업에도 기꺼이 동참하여 지역 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다니며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목포·무안지회 최경선 회장은 “협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며 더욱 발전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도시락 배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노인분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식사를 만드는 것은 복지관에서 감당하고 있지만 30가정이 넘는 가정에 담당직원만으로는 신속하게 방문하기란 쉽지 않았는데 협회의 도움을 통해 어르신이 끼니 때 맞춰 식사를 드실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고 더 나아가 결식 우려 어르신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이처럼 뜻있는 봉사자들과 함께 위기취약노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해드림으로써 지역사회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존엄한 노후를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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