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함평군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 상생발전 위한 협력방안 모색 등 박물관 홍보 강화
-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11일 함평군 주민복지과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 실천에 나섰다.
- 정혜경 분청문화박물관장(고흥사랑 손팻말 우측)과 함평군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에 참여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 이번 기부는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직원과 함평군 주민복지과 직원 각각 16명씩 참여해 32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지자체 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이날 교차 기부행사에는 함평군 정화자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각 팀장 등 관계 공무원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물관 상설 및 기획전시실을 관람하고 분청사기 도자 체험 등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정혜경 분청문화박물관장은 “고흥군에 기부해 준 함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교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분청박물관 관람
-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 군은 답례품으로 농수축산품 400여 종과 벌초 대행 서비스,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주병, 분청접시, 덤벙컵, 철화갈대컵 등 다양한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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