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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소통’ 캠페인, 화순전남대병원 환자 존중·배려 실천
  • 기사등록 2024-06-11 1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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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준 병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이 지난 4일 병원 직원식당 앞에서 직원들에게 올바른 응대법 등을 안내하고 간식을 나눠주는 ‘소크라테스 자가진단’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인터넷신문]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료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직원과 실습 학생을 대상으로 ‘품격있는 소통’ 캠페인을 6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의료질관리실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 활동을 통해 병원 조직 문화 개선 및 환자 경험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매주 월요일마다 ‘우리의 품격’을 주제로 환자경험관리와 관련된 교육 자료를 직원들에게 메일 등으로 배포한다. 교육 자료에는 ▲예의를 갖춘 언어 표현 ▲적절한 호칭 ▲이해하기 쉬운 설명 ▲따뜻한 공감·배려 표현 ▲근무 중 기본 매너 등이 담겨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모바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여하는 ‘오늘의 소통비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병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잘못된 소통 예시문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품격 있는 대화문으로 고쳐 쓰며 숙지하는 활동이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6월 4일과 11일 각각 병원 직원식당과 중앙수술실 앞에서 진행된 ‘소크라테스 자가진단’ 활동은 소주제인 환자경험키워드(존중·예의·경청·설명·공감·배려)를 통해, 다른 직원과 환자를 대할 때의 나의 태도와 습관에 대해 돌아보고 올바른 응대법을 숙지하도록 했다.

 

특히 민정준 병원장과 성명석 사무국장, 강승지 의료질관리실장, 이정미 약제부장 등은 ‘모든 환자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해주세요’와 같은 올바른 소통 응대법을 홍보하고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소크라테스 자가진단’ 활동은 6월 26일 직원식당 앞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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