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자동차) 폭주행위와 관련하여 강력한 단속과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순천시에서는 지난 23년부터 이륜차에 의한 난폭운전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시민 모두의 염원과 참여로 이루어낸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이라는 명성에 자칫 악영향을 끼칠 지경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그동안 경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업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하여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왔으나, 그 효과가 다소 미흡하였다는 자체 평가로 앞으로는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폭주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공휴일에는 대규모 경력을 사전 배치하여 도로에서의 난폭운전, 공동위험행위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전개함과 동시에 CCTV 영상자료 분석을 통해 해당 운전자는 끝까지 추적 검거하고, 필요할 경우 구속수사 및 이륜차 몰수까지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경찰서 국승인 서장은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자칫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폭주행위를 이번 기회에 뿌리 뽑을 생각으로 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폭주행위를 한 당사자는 물론 폭주행위를 주도한 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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