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에서는 6월 1~2일, 양일간 함평군 월야면, 해보면, 나산면에 위치한 고구마 농가, 들깨 농가, 표고버섯 농가에서 고려대학교 학생 30여명과 농촌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을 통해 표고버섯 농가로부터 표고버섯을 30만 원 상당 기부받았고, 이는 햇살나눔푸드마켓 1호점 이용자에게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그 외 농가는 추후에 수확 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농가에 도움을 드렸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했고 우리가 수확한 농산물을 푸드뱅크, 마켓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봉사하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받아 전남지역 푸드뱅크, 마켓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신선식품 제공 및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Farm 나누어드림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Farm나누어드림 사업 참여는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인원은 6명 이상으로 4시간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시는 농가나 자원봉사자분들은 Farm나누어드림지원사업 담당자(061-283-8477)에게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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