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해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되어 독립 출범한 전남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영선 전 한국광기술원 원장이 선임됐다.
전남연구원 이사회(이사장 김영록)는 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제10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과학기술 및 산업정책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기관 경영 능력을 지닌 김영선 후보자를 신임 원장으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의 위기와 기회에 적극 대응해 연구원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라남도의회 인사청문회의 평가를 반영해 원장 선임에 최종 합의했다.
김영선 원장 예정자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장, 한국광기술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영록 이사장은 “전남연구원이 독자 출범한 이후 지방연구원으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면, 이제는 전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사업 발굴 등 체감형 현안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며, “김영선 신임 원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연구원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영록 이사장은 김영선 원장 예정자에 대해 추후 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7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