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관내 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외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은 민선 8기 고흥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23년 첫 시작으로 2년째 실시중이다.
체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고흥군 관내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회 임원과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단체활동 우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군에서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고흥군 청소년들은 국제적 명문 싱가포르대학교에 방문해 현지 대학생과 간담회를 가졌고,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가든, 자연사 박물관, 과거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센토사섬,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싱가포르 대표 명소를 방문해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해외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싱가포르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 경제·사회 구축 시설 등을 보면서 세상의 다양함과 넓은 시야로 세계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해외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7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