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이 ‘2024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며 영·호남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져낸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경북 울진에서 열리는 ‘2024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초청받아 20일부터 전남-경북, 경북-전남의 어르신들이 다시한번 우호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주 완도에서 진행된 ‘제19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5. 15.(수) ~ 5. 17.(금))에 이어 이번에는 전남의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에 송진호 회장을 단장으로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소프트테니스·탁구·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 82명의 선수단이 경북 울진을 방문해 경북 체육인들과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전라남도선수단은 20일 울진 왕피천공원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문화탐방, 생활체육교류의 밤 참석, 21일부터 종목별 경기 및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참가, 22일까지 종목별 경기 및 문화탐방 등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송진호 회장은 “경북과의 진한 우정을 이어온 교류전이 올해로 10년을 맞은 가운데, 향후 생활체육 우호교류가 더욱 더 확대되어 더 많은 종목, 더 많은 체육인들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구미에서 시작된 뒤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전남-경북, 경북-전남의 생활체육 우호교류는 친선경기와 문화탐방등을 통해 영·호남 화합과 우의증진은 물론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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