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이하 당근센터)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가족과 함께하는 ‘오월 담은 주먹밥’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마을활동가 총 17명이 참여하였으며 ▲5·18민주화운동 알아보기 ▲오월 담은 주먹밥 만들기 ▲가족별 주먹밥 발표로 진행되어 청소년과 가족, 마을이 함께 5·18민주화운동과 주먹밥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고, 5·18민주화운동의 가르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나보름(일신중학교) 청소년은 “5·18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들었는데 오늘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 오월을 기억할 수 있는 활동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당근센터 담당자는 “이번 활동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과 상호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당근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오월 담은 주먹밥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4월에는 세월호참사 추모 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당근센터의 자세한 내용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홈페이지 (www.ilgokycc.kr)또는 문의(062-575-0924)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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