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코레일 전남본부(본부장 김진태)는 2일 직원들이 서로의 업무를 바꾸어 체험해보는 ‘직무교차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직무교차체험’이란 역무원, 기관사, 시설관리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코레일 직원들이 서로의 업무를 체험하고 이해해보는 활동을 말하며, 사내 다양한 업무 분야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위원들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여수엑스포역의 업무를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매표와 안내를 담당하는 역무원, 열차의 운행을 담당하는 로컬관제원 등 역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본부는 기관사, 차량관리원, 시설관리원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교차체험 행사를 연중 이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강은진 기관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역무원들이 매표업무 이외에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진태 전남본부장은 “철도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서는 각 분야 직원들 간의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니어보드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소통의 윤활유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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