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동면행정복지센터와 나주시 체육진흥과가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군 동면 문병기 면장과 나주시 양철수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 각 기관당 100만 원씩 상호 기부하고 군의 역점사업인 고인돌 축제, 만원 임대주택,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춘란재배 하우스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기 동면장은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상호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돈독히 하여 다양한 분야의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철수 체육진흥과장은 “나주와 화순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이다. 영산강과 지석강으로 서로 이어져 있으며, 화순에는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 나주에는 세계 1위 안세영 선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상호 기부가 끝난 후 직원들은 요즘 화제로 등장한 동면 맨발걷기 코스를 둘러보며 나주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의 황토 맨발걷기 코스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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