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월드컵 개최일 전후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 국가 방문자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종 인플루엔자의 재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5월 17일 이후 접종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계란이나 백신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발열이나 급성 질환을 앓고 있는자, 길량 바레증후군이나 다른 신경에 이상이 있는자, 2009년 또는 2010년 2월 신종플루 접종자는 예방 접종 금기자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는 영유아 접종으로 오전에 혼잡하니 오전 접종을 피해 오후에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