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결혼이민자를 위하여 오는 7월 말까지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반’을 고흥군 가족센터에 위탁 운영한다.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역량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총 6개의 사업 중 하나인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반’은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와 자격증 취득 과정과 관련된 이론 및 실기 교육과정을 이수한다는 계획이다.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반’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2023년 첫 시행해 6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으며, 취업 연계를 위해 사후 관리 중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취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해 경제적 자립과 직업 기술 향상의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세심한 지원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가족 품앗이), 가족 친화 프로그램, 조손 놀이방, 아이 행복센터,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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