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기식 병무청장은 12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을 찾아 올해 주요사업 보고를 받고,‘국민을 향한 병무정책 추진’을 주제로 직원들과 자유토론을 하였다.
이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전남 목포 소재)를 방문해 승선근무예비역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승선근무예비역 제도는 항해사 또는 기관사로서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시에 국민경제에 긴요한 물자와 군수물자를 수송하기 위한 업무나 지원을 위해 해양계 학교 졸업생이 상선이나 어선에서 승선근무하며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졸업생 대부분은 이 제도에 따라 졸업 이후 일정 기간의 군사교육을 거친 뒤 승선하게 된다.
이기식 청장은 간담회에서“선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겠으니, 장래 승선근무예비역으로서 신해양시대의 글로벌 해양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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