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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공모 - - 3개 과제 선발 총 1500만원 지원 -
  • 기사등록 2024-04-04 15: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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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이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2024년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사업을 공모한다.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평생교육 당사자가 본인(단체)의 삶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의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형 연구다.


 2020년 광주형 50+ 당사자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5년차에 접어들었다. 당초 중장년층이 대상이었으나, 시민 수요에 맞춰 대상을 확대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기관(단체)과 개인(팀)이라면 누구나 삶의 연구자가 될 수 있다. 


 연구주제는 ‘광주광역시 평생교육 당사자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다. 심사를 통해 3개 기관을 선정해 각 5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26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기관은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당사자연구는 시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진흥원은 더 살기 좋은 평생학습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연구 참여에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해 8일 오후 3시 비대면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공모사업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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