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 안이치 장학회가 지난 25일 여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이치 장학회’는 세상을 맑은 눈(眼)으로 보고 열린 귀(耳)로 경청, 건강한 입(齒)에서 나오는 따뜻한 말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삼성안과 백종헌 원장, 다나연합이비인후과 유진 원장, 스마일치과 김정웅 원장이 2022년 설립한 장학회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이치 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더욱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화정 여천동 맞춤형복지팀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안이치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이치 장학회는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을 통해 매분기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0819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