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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올해부터 환경자원순환정책을 대폭적으로 혁신하여 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철저히 분리배출한 후 생활폐기물의 감량(Redus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으로 폐기물의 자원화 및 에너지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지난 3년간 쓰레기 매립이 없는 환경자원순환정책을 펴 나가자는 의지 아래 곡성군 관계공무원들이 협심하여 추진한 사례로 자연환경이 살아야 곡성이 살 수 있다는 의지와 생활폐기물에 대한 미래를 내다보며 멀지 않아 맞게 될 쓰레기 대란을 막아야 하며 오직 쓰레기의 철저한 재활용과 에너지화만이 가능하다는 각오로 시작되었다.
먼저 생활폐기물 처리 광역화에 앞장서기 위하여 도내에서는 맨 처음으로 2008년부터 폐기물에너지광역화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2009년에는 병류, 파지류, 캔류, 패트병류 등 재활용자원 자동선별분류시스템을 구축(사업비 5억)하여 본격적으로 생활폐기물의 에너지화 및 리싸이클링으로 전년도 1/4분기에는 1,180톤이 발생하였으나 올해는 904톤으로 생활폐기물을 23%나 감량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곡성군민의 적극적인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업무 추진 결과이며 미래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될 쓰레기 매립이 없는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으로 거듭나 생명력이 넘쳐흐르는 섬진강과 보성강이 있는 곡성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곡성군민이 한마음이 되어 추진한 결과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