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보건소가 올해도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 경로당 188개소를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
‘순회의료서비스’는 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간호사가 경로당에 직접 방문, 개인별 건강 상담 후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비롯해 한방진료, 보건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지 경로당 이용 주민은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그간 도심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의료 형평성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여수시는 오는 3월부터 취약지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요가, 시니어 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준섭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등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으로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는 경로당 376개소, 25,770명을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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