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지난 11~13일 기간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특성상 업체별로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만큼 각 물질마다의 위험성과 사고대응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고, 누출 시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식별 및 상황별 위험반경 설정 ▲화학보호복(A급) 기밀점검 및 착용방법 ▲누출방지 슬링백 및 배수백 활용 누출차단 ▲간이인체제독텐트 설치 및 인체제독 방법 등이다.
화학119구조대장(김성환)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정확한 유해물질 정보 습득과 그에 따른 효율적인 대처방법을 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대원들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국가적 재난대응과 여수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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