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정식 개장에 앞서 20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사평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불 빨래 세탁 과정 시연 등 사평 빨래방 시설 현황 및 운영 계획을 사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 사평 빨래방은 ‘사평면 탄소중립 편의시설 구축 사업’으로 올 2월 완공했다. ‘사평면 탄소중립 편의시설 구축 사업’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3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화순군은 수거부터 배달까지 one-stop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노인·장애인·기초 수급자·차상위계층은 무료이며, 이용 요금은 겨울 이불 1채당 10,000원, 그 외 이불은 5,000원이다. 단, 사평 면민들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화순 사평 빨래방은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3월 말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에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 주민 복지향상에 큰 보탬이 될 이번 사업은 전국적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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