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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및 영양교육 제공
  • 기사등록 2024-02-20 13: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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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의 영양관리를 위한 건강체크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영양 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임산부 및 6세 이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불균형 등 1개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소득 기준이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각 가정으로 매월 2회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아울러, 스스로 균형된 영양공급이 가능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시기별 영양관리 방법을 개인별 상담, 1:1 맞춤교육, 온라인 교육, 조리 실습 등을 통해 제공한다.

영양플러스 꾸러미 전달

신청은 고흥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061-830-6630) 문의 후 안내에 따라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144명에게 조제분유 등 12품목 25종을 제공했으며, 시기별 영양 관리로 임산부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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