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청춘누리(고흥로 1846)’의 활용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청년센터(청춘누리)의 야간 운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고흥군 청년센터(청춘누리)는 2021년 7월 개소 이래 청년들의 자립기반·소통·교류·정책 참여 등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설이다. 그동안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직장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월∼금까지 10:00∼19:00까지 운영한다.
대관은 신청에 따라 평일 21:00, 토요일은 13:00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야간에 청년들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결정됐으며, 대관료는 무료다.
지난해 청춘누리는 월평균 400여 명의 청년이 이용하는 등 지역 청년 활동 중심지가 되고 있으며, 전담 인력 1명이 상주해 취창업 교육, 일자리 상담, 회의,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관 신청은 고흥청춘누리 방문 또는 고흥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kim660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춘누리(061-830-5095)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조건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청년(18세~49세) 이거나 고흥군 거주 청년이 50% 이상 참여한 단체로, 1일 최대 4시간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단, 상업적 행위, 정치적목적, 종교적 행사, 특정 이념 전파 등의 경우는 대관이 제한되거나 취소된다.
고흥군은 올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고흥형 청년근속장려금, 청년임차보증금, 청년 플랫폼 조성 등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를 위해 새로운 시책들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3월부터 청춘누리 원데이클래스, 청년리더 아카데미, 청년 정책발굴, 청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계획중에 있으므로 많은 지역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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