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무안군신안군 김병도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 심사는 경선의 한 과정이다. 당연히 공관위 결과도 경선 결과라고 생각한다. 공관위에 참여한 모든 민주당 후보는 공관위 심사 결과에 대해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현재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지역구에는 김병도 예비후보와 현역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총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호남지역은 특히 민주당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경선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정당들이 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선 불복으로 탈당, 무소속 및 타당 합류 등 출마변수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김 후보의 제안은 경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하나 되는 민주당으로 총선 승리를 다짐하자는 결기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평화, 민주, 민생이 위기다. 이번 총선의 민심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을 심판하자는 것이다. 우리의 분열은 윤석열 정권을 돕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대의를 저버리는 반민주적 행태이자 정부여당에 면죄부를 주는 것과 같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김 후보는 “이번 주에는 공관위 심사가 진행된다. 누구나 컷오프가 될 수 있다. 수 년간 흘린 땀과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에 당연히 충격이 클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정치인이 되려고 하는 자는 자신의 고통보다 국민의 고통을 먼저 염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고통을 먼저 생각한다면 마땅히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하나의 민주당이 되기 위해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는 지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한 사람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국민의 뜻인 ‘정권 심판’의 길에 함께 나서길 바란다. 단결과 통합으로 원팀을 꾸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전문가다. 전남대학교 행정학박사, 현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 및 상황실 부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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