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어가의 고소득원이자 ‘검은 반도체인 고흥산 김’ 생산을 위해 총 392어가(10,358ha)에서 103,508책을 시설해 김을 생산하고 있다.
고흥군의 물김 위판량은 작년 대비 13,550톤이 늘어난 56,483톤(2024.1.22일 기준)이며, 마대당(120kg) 위판가격은 최고가 23만9백원, 최저가 18만9천원, 평균단가는 20난9천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물김 위판액 1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친환경 양식기반 시설사업 지원, 고품질 생산을 위한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김 생산에 적합한 해양환경 조성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해 영양염과 강우량 부족에 따른 작황 부진과 황백화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겹치면서 물김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11월 중순 이후에는 김 생산량이 늘어 2024년산 물김 위판 예상 생산량은 15만1천134톤이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과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국도비예산을 확보해 인증 부표 공급, 김 종자 공급, 김 활성 처리제 공급, 김 채취기 지원 등 4종에 106억6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우리 지역에 맞는 우량 품종 개발과 김 양식업 발전과 양식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6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