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명당3지구 전남연수원 부지 주변 연결녹지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성공사는 광양 국가산단 명당3지구 내 전남연수원 건립 부지가 확정되면서 산업시설 용지를 지원시설 용지로 개발계획 변경하고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 공해·소음 등을 차단하기 위한 차폐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 공사를 발주해 길이 500m, 폭 10m의 연결녹지 조성을 위해 토공 마운딩을 실시한 후 교목 식재 323주, 관목 식재 20,824주를 식재했다.
또한,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녹지 사이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등의자 22개소를 배치했으며, 성토면에 맥문동을 심어 우수 시 유실을 방지하고 녹지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산업단지 주변 공해에 강한 수목을 선정해 차단숲 조성을 극대화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녹지경관 조성에 기여했다.
권회상 산단택지과장은 “이번 명당3지구 연결녹지 조성공사를 통해 공해·소음 등을 차단하는 차단숲과 녹지 경관을 조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산단 근로자들이 공해와 소음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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