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18일 관내 조선소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벨트 등 화재 초기대응 안전장구를 보급했다. 

조선소 근로자에게 배포한 안전장구를 착용시켜 주고 있다(사진/고흥소방서 제공)

화재안전벨트는 △형광 X반도, △스프레이 소화기, △고정용 파우치로 구성되어 조선소와 대형공사장 등 용접ㆍ용단 작업이 많은 대상에 보급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장구 세트이다.

서승호 서장은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장, 조선소는 순간의 방심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화재 발생 시 화재안전벨트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