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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을 품은 청소년 문화콘서트 .광주서 ‘새해 스타트’ - 9일 광주문화체육센터서 500여명 참석해 - ‘교류’ 주제로 인성 교육 및 공연 펼쳐져
  • 기사등록 2024-01-10 1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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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새해 첫 청소년 행사의 포문을 연 인성교육을 품은 청소년 문화콘서트가 9일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인성교육 분야에서 ‘교류’를 통한 인성함양을 꾀하고자 다양한 문화공연,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의원, 교육 관계자, 언론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충청·전라 지역 청소년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은 일찌감치 만석을 이뤘다.

 

이날 인도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인도문화댄스 ‘타타드’가 털어내는 손동작으로 관객석을 흥으로 들썩이게 했다. 뜨거워진 공연 열기에 이어 자메이카 문화 댄스 ‘Bring the beat’가 자메이카의 밝은 에너지와 힘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글스플라이의 건전댄스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에 이어 광링극단의 트루스토리 ‘아름다운 선택’은 관객들에게 울림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루미에르의 클래식 연주와 노래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김진성 국제인성교육원 원장은 사막의 도시 라스베가스를 사례로 들며 “라스베가스에 콜로라도 강물을 끌어들여 호수도 만들고 그 유명한 분수쇼를 하는 곳이 되었던 것은 ‘교류의 힘’에 의한 것이었다. 흐르는 물속에는 많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것처럼 마음이 교류하면 소망으로 채워진다. 마음을 이야기하고 밝아지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마지막 공연으로 한국퓨전댄스 ‘성세홍자’는 대규모의 인원의 공연자들이 중국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표현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 후에는 교육자 리셉션이 이어지며 지역 청소년 문제와 대안에 대해 의논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예빈 학생은 “나도 마음을 잘 열지 못해서 친구와 싸워도 오해도 못 풀었는데 오늘 강연에서 클라라가 아버지에게 마음을 열게 된 사연을 들으며 나도 마음을 잘 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행사후 1층 세미나실에 준비된 교육자리셉션에 참석한 이남오 함평군의원은 “저도 슬하에 자녀들이 많아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다. 앞으로 함평의 청소년들에게도 이런 좋은 행사를 알리고 싶고, 청소년들이 자라 사회의 좋은 일꾼이 될 수만 있다면 아이들이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광링연극단에서 준비한 ‘아름다운선택’을 트루스토리 웹툰작가의 꿈에 대하여 실제 인물인 공성술작가께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코코넛은 인권인성교육, 구호사업, 노인복지문화사업(재능지원), 환경개선사업의 주요 4가지 사업으로 선도적인 사업을 펼치는 광주광역시에서 한국본부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NGO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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