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창당 소식과 관련하여 “이낙연 전 대표 창당은 국민의힘 2중대를 자처하는 꼴이다.”고 일갈했다.
김 후보는“지금은 민생, 민주, 평화 위기 속에서 정국 주도권을 민주당으로 가져와 불안한 국정을 안정시켜야 할 중차대한 시기다. 그럼에도 이낙연 전 대표는 평생 자신에게 햇볕을 줬던 민주당에 찬물을 끼얹으려 하고 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신당 창당을 멈추고 자숙하길 바란다”고 하면서 “만약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하게 된다면 그간 항간에 떠돌던 윤석열 정부 탄생 주범이 자신임을 증명하는 꼴이 될 것이다. 더불어 단합과 단결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의 뜻을 저버리는 배신행위가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김 후보는 “엊그제 미용실에서 만난 어르신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이럴라고 이낙연이 미국에서 왔을까라우. 이재명이 잘 되는 꼴 보기 싫응께 그럴 것이오. 미치고 팔짝 뛰겄네. 참말로 나쁜 사람이랑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국민을 또 괴롭히는 나쁜 행동을 되풀이하고 있다. 더 이상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전문가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 특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기본소득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미래기획단 부실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 및 상황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인구감소지역대응특별위원장,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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