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갑진년 새해 제21대 나주부시장으로 취임한 안상현 신임 부시장이 지난 2일 2024년 시무식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첫 업무 일정을 소화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상현 부시장은 1967년생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1999년 지방고시(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라남도 기획·정책연구 담당, 정책기획관, 보건복지국장, 경제에너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직전 환경산림국장을 역임했다.
2013~2016년은 외교부 주후쿠오카총영사관, 2021년엔 2년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호주사무소장)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전남도 정무부지사로 재직했던 윤병태 시장과는 2년간 경제에너지국장으로 일하며 공직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안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이날 오전 시무식에서 취임 소회를 밝힌 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영산강 저류지 테마공원 조성 대상지 현장, 청년 임대주택(송월동) 등을 방문해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안상현 신임 부시장은 “나주는 유구한 역사 문화와 미래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보석 같은 자원을 잘 활용해 나주발전의 잠재력을 키우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안 부시장은 “시장님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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