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 함평군은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 등 군정 주요 정책사업 추진과 관련해 경험과 지혜를 갖춘 역량 있는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헤 함평군 원로 정책자문 회의를 이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직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및 군의회 의장, 지역 언론인 대표, 기업인, 퇴임한 교육인과 금융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 온 지역민 40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회의에서 지난 9월5일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군수가 함께 발표한 함평군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장정진 기획예산실장이 설명하고, 참석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비전사업과 자문회의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前 국방부 차관을 지낸 김종천 위원은 “함평군 미래 발전을 위한 상세한 플랜을 듣게 되는 자리여서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쁘다”고 밝히며, “미래 비전사업을 추진하면서 군민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사업에 집중하고, 사업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잘 관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비전사업의 실현을 위해서 오늘 참석해 주신 원로 위원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혜로운 고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의 자양분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원로 정책자문회의를 정례화해 향후 매분기 1회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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