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의 꿈을 이룬 여수공고 삼총사 [전남인터넷신문]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형)는 공무원 5명, 한국철도공사 3명이 최종 합격하며 취업명문고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공무원에는 ▲전라남도교육청(2명) 허○욱, 정○성 ▲여수시청(1명) 문○우 ▲광양시청(1명) 조○주 ▲장성군청(1명) 김○건이 최종 합격했다. 한국철도공사에는 1차 서류평가부터 4차 면접 및 인성검사를 거쳐 신○우, 정○영, 정○혁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철도공사에 합격한 정○혁 학생은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꼼꼼히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여수공고 총동문회 장학회에서 취업특별반의 석식을 제공해 주셔서 저녁 걱정 없이 채용시험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열심히 역량을 키워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공고 공무원 취업특별반 여수공고는 취업특별반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 군부사관, 공기업, 대기업, 강소기업 등에 질높은 취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취업특별반은 서류전형부터 필기시험, 면접까지 학생들의 희망 취업처와 채용 전형에 따라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도 취업특별반인 공무원반과 공기업반에서 맞춤형으로 취업을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재학생들이 대기업에도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삼성중공업 1명, 삼성SDI 1명, 삼성전자DS 6명이 최종 면접만을 남겨 놓고 학교의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여수공고 김종형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무원과 공기업에 합격한 학생과 열심히 지도해 준 교사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미래사회에 발맞춘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