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청 공직자가족 봉사단체인 목련봉사회가 1년간 모은 사랑 가득한 물품 700여 점을 지난 20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한 물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주방용품 ▲나누고 교환해서 입을 수 있는 옷 ▲사용 가능한 가전과 생활용품, 장식품 ▲새책과 헌책 ▲화장품, 잡화 등 사용하지 않지만 아름답게 사용될 물품 700여 점이다.
목련봉사회는 2016년에 이어 2017년 500여 점의 기증품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드림스타트 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학생들을 지원한 바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의 아내인 정향숙 여사는 "목련봉사회 회원들이 모은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이 되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원의 순환과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판매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고 소중히 전달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목련봉사회는, 연중 관내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및 명절 떡 나눔 행사, 사랑의 밥차,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보이지 않는 선행을 이어 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목련봉사회가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목포 하당점에서 판매된다.
아름다운 가게는 매년 매장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설 명절에 50가구를 선정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