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학대피해아동 및 사례관리대상자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심리치료 전문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양성교육 및 치료컨퍼런스를 실시했다고 12일(화), 밝혔다.
이번 치료컨퍼런스는 아동학대피해가정을 담당하고 있는 상담원과 심리 검사자 및 심리치료사간의 교류를 통해 향후 상담 및 치료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더불어, 아동기 외상과 중독 문제 사례개입 관련 전문가인 남서울대학교 김은실 교수의 슈퍼비전을 통해 고난이도 사례별 접근방법 및 논의 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학대피해아동가정의 심리 정서적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상담원들과 치료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중부지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치료전문 인력들이 함께 모여 전문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치료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치료사는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담 전략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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