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시 농어촌 지역민을 위해 ‘뱃길따라 산길찾아 사랑실은’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에 3년째 후원하며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 왼쪽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 김남순 팀 , 항만공사 임형윤 실장, 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항만공사 이영은 과장, 여수시 김태횡 교육복지국장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농어촌이동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2천 8백만 원을 전달했다.
‘뱃길따라 산길찾아 사랑실은’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후원하고 여수시,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협업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세 기관이 업무 협약 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금은 7천3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후원으로 농어촌 4개면(화양, 소라, 화정, 삼산) 21개 경로당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9988’건강지원프로그램(5개)과 사랑만땅 행복충전 취미여가 프로그램(7개), 절기프로그램(4개), 특별서비스(4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지역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공동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상생의 가치실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도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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