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일 무안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충해)가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화훼영농조합법인은 2012년에 4월에 설립하여 고품질 화훼생산 및 국화, 거베라 등 다양한 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꽃 소비 촉진 및 나눠주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화훼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을 꾸준히 장학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이충해 무안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지역인재 양성과 농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배기술 전문화를 통한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을 살리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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