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지역사회 학교폭력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같이 살리시오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서, 북구청,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및 살레시오 고등학교 학생회가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각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비타민, 핫팩 등) 배부와 함께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학교길 교통안전 캠페인도 같이 진행됐다.
살레시오고등학교 박지영 교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학생들이 친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에도 광주 동부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순찰’을 실시하여 학교 주변 취약지역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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