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영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23일간 돌봄이웃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영남면 우두출신인 박상기 향우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5년간2천만 원씩 1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향인 영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금으로 기부함으로써 마련된 기금이며, 기부자 박상기 향우는 고흥군 아너소사이어티 1호에 가입됐다.
첫 해인 올 해는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대상자중 독거노인, 장애인가구등 취약계층 7개 가정에 소규모 주택수리사업과 생활편의사업으로 추진됐다.
소규모 주택수리사업은 싱크대 교체, 천정마감 수리, 삿시문 방충망수리, 보일러 교체, 비가림시설 설치를 통해 동절기를 앞두고 농어촌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톡톡한 몫을 했다.
수혜를 받게 된 A모씨는 “싱크대가 20여년이 지나 낡고 훼손이 되었는데 이번에 교체를 해 주셔서 주방이 산뜻하고 위생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영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병수 민간위원장은 “5년간 1억원을 고향에 기부하게 된 박상기 향우님께 감사드린다. 연말을 맞아 고액기부를 통해 고향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고액기부 문화와 선한 영향력이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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