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월 2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2023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관리·운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 연수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과 DLS(Digital Library System, 디지털 자료실 지원센터)에 대한 활용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작년과 다르게 대면교육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은 새로운 시스템 개선점과 궁금했던 점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한 업무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는 시스템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평소 궁금했던 시스템 활용방법과 기능개선 내용 등을 담당자 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는 광주교육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학교 도서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시스템 전문성을 높여 우리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은 학생과 교사에게 온라인 도서정보를 제공하고 독후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DLS는 학교도서관 도서관리업무인 자료 구축과 공유를 돕고 대출/반납 등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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