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관내 중학교 또래 상담자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다함께 성장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폭력 예방 선언문 낭독과 카드섹션을 시작으로 교내외 청소년폭력에 대한 심각성 및 방어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래 상담자로서 공감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연대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또래 상담자는 기본적인 공감․의사소통․리더십 함양을 돕는 교육을 이수하고, 주변 또래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2018년부터 꾸준히 또래 상담자 연합회를 구축하여 역량 강화 교육 및 다양한 활동들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청소년폭력에 대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청소년폭력·미디어 과의존·또래관계 등 어려움이 있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부모교육· 가족치유캠프·위기탈출밴드부 등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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