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5일 토요일 도성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성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과 노약자가 많은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침치 나눔을 통해 주민들의 고독감을 줄이고 마을 공동체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성마을 주민과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다해브러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도성마을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한 주민은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김장 김치를 받으러 온 주민들도 “덕분에 올해 김장을 해결했다”며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농어촌 취약지역인 도성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커뮤니티센터 신축, 폐 축사 철거, 집수리 등의 인프라 개선과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등을 진행하며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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