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양시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진행된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광양시 선수단이 금 3개, 은 7개, 동 3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에서는 볼링, 수영, 쇼다운, 슐런 등 4개의 종목이 개최됐으며, 광양시 선수단은 15개 종목 3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광양시 선수단은 볼링, 골프, 육상, 댄스스포츠, 양궁 5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볼링 4개(▲금 1개, 김봉기 남자 개인 ▲은 3개, 신백호 남자 2인조/혼성 4인조와 최형철 남자 2인조), 골프 3개(▲금 2개, 오태일 남자 2인조와 조현용 남자 2인조 ▲은 1개, 남자 개인), 육상 3개(▲은 2개, 박선희 100m, 400m ▲동 1개 200m), 댄스스포츠 2개(▲은 1개, 임여울 비엔니스왈츠 ▲동 1개, 폭스트롯), 양궁 1개(동 1개, 곽형주 혼성 리커브)에서 획득했다.
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 획득한 7개 메달보다 더 많은 메달을 획득했으며, 선수들의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장애인체육회장)은 “광양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에서는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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